50대 갱년기 여성 고혈압 갱년기 증상과 고혈압 증상 차이점

50대 여성 고혈압 위험한 이유

고혈압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몸 전체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고혈압은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만 심각한 질병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고혈압은 혈압을 측정하기 전에는 진단하지 않으며, 증상이 없고 치료가 필요 없다. 특히 중년 여성은 고혈압 위험이 높지만 갱년기 증상과 구분하기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50대 여성들의 고혈압이 더 위험한 이유

 알코올 섭취량과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성은 혈압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성의 질병으로 알려진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성이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 한국 여성의 고혈압 유병률 통계를 보면, 40대 10%에서 60대까지 고혈압은 남성과 같은 60% 가까이 상승했다. 남성이 40대에서 60대로 나이들면서 올라가는 유병률이 2배인 반면, 여성의 경우 6배가 오른다. 

 갱년기 여성은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40대가 고혈압보다 저혈압으로 인해 어지럽고 허약함을 느끼는 어려움이 더 컸기 때문이다. 또 폐경기 때 나타나는 안면화상, 두근거림, 피로감, 두통 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으로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폐경 후 여성은 고혈압 위험이 높아 치료와 혈압 관리가 필수다. 고혈압에 대한 최근 연구도 미국 의학 협회 저널에 발표되어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 결과 고혈압 치료를 받은 50대가 고혈압 치료를 시작한 60대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여성 평소 혈압측정

 

 고혈압 관리의 기본은 정확한 혈압 측정이다. 혈압은 주변 환경, 시간, 상태, 측정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문제와 스트레스로 심리적 불안을 느낄 경우 평소보다 훨씬 높은 혈압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으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다. 폐경기 여성의 고혈압을 진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주일 정도 편안한 가정환경에서 혈압을 측정해 평균을 구하는 것이다. 물론 처음 혈압을 측정할 때는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을 보면서 정확하게 측정해야 한다. 아침에 소변을 보고 침묵 속에서 휴식을 취한 뒤 2회 연속 휴식을 취한 뒤 저녁에 잠자리에 든 뒤 같은 방법으로 5분을 복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가족 혈압 측정이 애매한 경우 24시간 매일 생활하면서 20~30분마다 반복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측정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 방법은 갱년기 여성의 고혈압을 진단하는 첫 번째 단계이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정확한 혈압 측정을 통해 고혈압을 진단하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지체 없이 노후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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